- KB코리아 스타증권투자신탁 판매·운용보수로 마련 … 소아암 환자 위해 사용
민영현 KB국민은행 상품본부장(왼쪽)과 이진수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이 20일 ‘소아암 및 저소득 암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로비에서 KB국민은행으로부터 ‘소아암 및 저소득 암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진수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 민영현 KB국민은행 상품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KB국민은행이 판매하고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공익펀드인 KB코리아 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마련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치료비 부담이 큰 소아암 환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수 이사장은 “2011년 4월부터 양성자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소아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지만 다른 소아암은 치료비 부담이 여전히 크다”며 “소아암 어린이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