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남 이화의료원장(왼쪽 여섯번째) 등 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열린 호스피스실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9일 본관 1층에서 호스피스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은미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장이 호스피스실장을 맡고, 유은선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문혜성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등이 의료진으로 참여한다. 이밖에 사회사업과, 원목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이 말기 환자와 가족을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돌봄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자 이 병원은 매년 ‘이화호스피스심포지엄’을 개최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남은미 호스피스실장, 조명희 자원봉사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