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1개팀 선발해 아름다운가게 매출증대 홍보활동 나서 … 사회공헌하고 입사시 특혜도 받아
대웅제약의 ‘미라클 마케터’ 프로젝트 상징 로고
대웅제약은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공동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30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라클 마케터(Miracle Marketer)’ 프로젝트에 함께 할 재능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라클 마케터는 젊은 시각과 감성을 가진 대학생들이 대웅제약 마케팅 실무자와 같이 팀을 구성해 자신이 가진 재능을 펼침으로써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대웅제약 임직원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아름다운가게는 시민이 기증한 물품을 깨끗하게 손질한 뒤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나눔의 공간이다. 대웅제약은 2004년 제약사 중 최초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을 기증했으며 매년 기증일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논현점 매출 일부는 대웅제약과 함께하는 ‘웃음이 있는 기금’으로 적립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쓰일 예정이다.
대웅제약 홈페이지(
www.daewoong.co.kr)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마케팅과 기업의사회적책임(CSR) 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울·경기 지역 소재 대학생이라면 팀별(홍보, 기획, 촬영·편집, 디자인 등 최대 5명)로 지원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4개팀을 1차적으로 선발 후 대웅 멘토들의 면접을 통해 최종 1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 봉사자들은 6월 30일 발대식을 갖고 7~8월 두 달 간 대웅 멘토들과 협업해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매출향상을 기발한 홍보방안을 구상하고 실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완료 후에는 대웅제약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CSR 프로젝트 활동인증서 및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대웅제약 사회공헌 담당자 손명관 주임은 “기업, 비정부민간기구(NGO), 지역사회 구성원의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재능봉사 활동으로 참가 대학생들이 마케팅 실무지식을 배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