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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슬픔·극복 메시지 전달 ‘착한가게’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5-15 17:38:01
  • 수정 2014-05-17 14: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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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가 30명 100개 작품 재능기부, 사회공헌기금 및 저소득층 환자지원금 마련

지난 14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착한가게’ 오픈전시회에서 방문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4일 본관 우측에 ‘착한가게’를 개점하고 오픈전시회로 ‘착한 아티스트, 백개의 착한 가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실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긴 캔버스 가방을 전시·판매하고, 사회공헌기금 및 저소득층 환자지원금을 마련했다.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하는 작품을 전시하고 노란리본에 묶인 희망의 화분 150여개를 증정해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교감을 나눠 질병치료는 물론 현실의 아픔을 극복하자는 의지를 보여줬다. 30여명의 예술가들이 100개의 작품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시작된 착한가게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만들기 위해 원내 부서 및 동호회, 소규모 모임 등에서 해오던 기존 나눔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 외부봉사단체를 참여시켜 새로운 기부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성된 기금 전액은 사회공헌자금으로 사용된다. 병원 측은 기부의 이상적인 모델을 구현하는 ‘선순환구조’를 통해 의료계는 물론 사회 전반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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