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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젊음 되찾아 주는 ‘얼굴주름성형’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5-15 17:24:05
  • 수정 2014-05-20 14: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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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필요한 지방 흡입, 적절한 곳에 볼륨 주고, 리프팅시술로 동안 만드는 ‘트리플리프팅’

김성기 성형외과 원장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 모씨(35·여)는 올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이 모 씨(62)에게 ‘효도성형’을 선물했다. 겨우 환갑을 넘긴 나이지만 평소 잘 웃고 눈꺼풀이 처져 눈을 치켜뜨는 버릇이 있는 이 씨는 눈가·입가·이마에 주름이 깊게 져 원래 나이보다 훨씬 더 나이들어 보여 고민하고 있었다.

박 씨는 어머니의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위해 안면거상술, 눈썹거상술 등 주름성형 잘하는 성형외과를 수소문했다. 여러 전문의에게 실리프팅·눈썹리프팅 등 다양한 수술법을 추천받았지만 왠지 믿음이 가지 않았다. 고심 끝에 눈꺼풀·볼·눈밑 지방을 제거하고, 깊이 패인 팔자주름·눈가주름·이마주름 등에 지방을 이식한 뒤, 리프팅 시술로 얼굴의 볼륨감을 살리며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는 ‘트리플리프팅’을 받기로 결정했다.

트리플리프팅 관련 특허권을 가진 김성기 성형외과 원장은 “얼굴의 주름을 없애는 주름성형은 다양하지만 사람에 따라 원인과 상태가 다르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찾아야 한다”며 “노화가 상당히 진행된 중·장년층은 불필요한 지방을 재배치하고 리프팅 시술을 병행해 탄력 넘치고 어려보이는 얼굴 라인을 만드는 게 추천된다”고 말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실리프팅 등은 대부분 단순히 피부조직만 당겨 얼굴주름을 개선해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미미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반면 트리플리프팅은 단순히 늘어진 피부를 당기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피부 속 근건막층(SMAS) 조직을 제거해 당겨 올려주므로 안면거상술과 비슷한 효과를 반영구적으로 볼 수 있다. 근건막층은 피부 속 약 4.5㎜ 깊이에 위치한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존재하는 근막이다. 중력에 약해 노화 현상으로 인한 처침을 만들어 내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트리플리프팅은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부분마취로 시술해 당일 바로 퇴원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마·눈가·팔자·목 주름 등 깊은 주름에까지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김성기 원장은 “주름 성형수술은 피상적으로 시술별 장단점만 비교하고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며 “숙련된 기술을 갖춘 전문의와 상담한 뒤 자신의 주름상태, 연령, 피부타입, 시술 부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주름성형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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