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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처진 피부, ‘바디타이트’로 빼내고 조여주면 탄탄한 몸매 완성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5-14 12:52:42
  • 수정 2014-05-20 14: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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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F고주파로 지방 융해시켜 흡입 … 섬유가로막·콜라겐 열적으로 수축, 6개월 걸쳐 피부 당겨

임혁 압구정 르네성형외과 원장이 몸매 관리를 고려하는 여성과 상담하고 있다.

황금연휴가 지나고 벌써 초여름 날씨에 접어들면서 여름휴가에 대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여성이 크게 늘었다. 더운 날씨에 옷차림은 가벼워지고 노출강도가 높아지면서 몸매관리에 비상이 걸린 셈이다. 또 휴가철 바닷가·워터파크·해외휴양지 등에서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뽐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다.

하지만 식사량을 줄이고, 고강도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군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게다가 바쁜 업무에 치여 사는 여성의 일상은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체계적인 다이어트는 꿈같은 이야기다.

요즘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지방을 분해하는 ‘지방분해주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 시술은 여러번 꾸준히 받아도 여름까지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미지수다. 빠른 시간 내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방흡입도 생각해보지만 ‘수술’이라는 점에서 부담스럽다. 수술 후 피부탄력이 저하돼 살이 처지는 부작용도 지방흡입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다.

임혁 압구정 르네성형외과 원장은 “아무리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 허벅지, 엉덩이, 복부, 팔뚝 등에는 셀룰라이트가 축적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셀룰라이트는 한번 생기면 운동 등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했더라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셀룰라이트는 대개 지방흡입, 지방분해주사, 냉동지방분해술 등으로 치료한다. 그러나 이들 시술은 지방을 빼고 난 부위의 피부가 바람 빠진 고무풍선처럼 늘어져 한계가 있었다.

기존 시술의 단점을 보완한 ‘바디타이트’는 단기간에 피부 처짐 없이 탄력 넘치는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시술은 RF(Radio Frequency) 고주파를 이용하며 양극성 고주파를 내외부의 전극을 통해 전달, 지방을 융해시켜 흡입한다.

혈관을 응고시켜 출혈을 방지하고 섬유가로막과 콜라겐의 열적 수축으로 처진 피부를 당겨 타이트닝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체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시술 후 6개월에 걸쳐 처진 피부탄력을 개선한다. 최소절개로  흉·멍·통증·조직손상이 적어 지방흡입수술에 비해 안전하다.

임혁 원장은 “바디타이트는 여러 부위를 한번에 시술할 수 있고 흡입이 필요한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비용적 부담을 덜었다”며 “개인의 근육상태와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해 시술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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