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별로 새로운 글자색을 채택한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겉포장 글자색이 제형별로 통일됐다. 이 회사는 팔팔정(50㎎·100㎎)은 블루톤, 팔팔츄정(25㎎·50㎎·100㎎)은 핑크톤으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팔팔츄정 25㎎은 기존 재고물량이 소진되는대로 새로운 색상이 적용돼 출하될 예정이다. 

그동안 팔팔의 겉포장 글자색은 용량 및 제형별로 녹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표기돼 출시돼 혼선을 빚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 제품인 ’팔팔‘의 확고한 브랜드 구축과 제품 신뢰도 제고를 위해 글자색을 제형별로 통일했다”며 “해당 내용을 영업사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공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팔팔은 ‘비아그라’와 같은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성행위 1시간 전에 복용하면 4~6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