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암·심혈관질환·뇌혈관질환·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내용과 진행상황을 환자나 가족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9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에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국민소통시스템’을 개통한다. 이 시스템은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 선별급여제 및 위험분담제,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 올해 보험급여로 전환되거나 급여범위가 확대되는 95개 세부항목에 대한 내용과 업무처리 진행상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장강화 항목별 세부정보, 급여확대 시행시기, 추진절차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정책 추진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도록 보장강화 항목별로 게시판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