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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특성화연구센터, 복지부 지원금 60억원 수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5-08 16:21:19
  • 수정 2014-05-12 17: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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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까지 매년 20억원 지원 … ‘난치성 여성암 정복을 위한 특성화 연구사업’ 진행

김승철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장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승철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2014년 보건복지부 질환 극복 기술개발 연구과제’ 중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1단계 평가(2012년~2013년)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2단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2016년까지 매년 국비 10억원과 주관기관(복지부) 대응비 10억원 등 총 60억원을 지원받는다. 센터 측은 2단계 사업인 ‘난치성 여성암 정복을 위한 특성화 연구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결과를 만들어내고 원천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수익모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센터는 1단계 사업을 진행하면서 ‘난치성 여성암 조기발견을 위한 신개념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의 초기연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22편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8건의 특허 등록, 20건의 국내회 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이뤘다.
김승철 센터장은 “난치성 여성암도 조기에 발견해 기존에 없던 신개념 치료법을 적용한다면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암으로 고통받는 여성 환자를 위해 실용화 가능한 신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센터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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