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택주·김용배 교수 참석 … 슈베르트 ‘미완성교향곡 3번’ 등 가족 감상 가능한 작품 연주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포스터
일동제약이 후원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포은아트홀의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감사와 사랑’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코피에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앙드레 졸리베의 ‘타악기 협주곡’,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3번’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교향악의 베테랑 음악인 이택주 교수가 지휘, 서울 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연주, ‘11시 콘서트’ 창시자인 김용배 교수가 해설을 각각 맡는다. 세계적 퍼커셔니스트인 박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마티네콘서트는 2012년 포은아트홀 개관가 함께 시작됐으며 매회 높은 관객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지역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일동제약은 3년째 이 행사를 단독 후원하고 있다. 해마다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