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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과용에 눈가·이마 자글자글 … ‘엔도타인 이마거상술’ 효과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5-07 10:28:01
  • 수정 2021-06-14 18: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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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간·이마 주름 및 눈꺼풀처짐 교정 … 최소절개로 흉터 우려 없고, 보형물 1년내 흡수돼 안전

이현택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이 처진 눈꺼풀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과 상담하고 있다.

지난달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38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습관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각종 건강·미용 문제도 뒤따른다. 젊은층에게 나타나는 미간주름이나 겉눈썹 처짐현상도 그 중 하나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보며 초점을 맞추기 위해 인상을 찌푸리다보면 이같은 증상을 피하기 어렵다. 

겉눈썹이 처지고 주변에 주름이 지는 현상은 보통 노화로 생기지만 최근엔 IT기기 사용이 늘면서 젊은층에게도 흔하다. 특정 표정을 짓거나 인상을 쓰는 등 잘못된 습관으로 심해지기도 한다. 책을 많이 보는 등 시력을 약화시키는 환경,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도 눈썹처짐 및 주름에 악영향을 미친다.

눈매가 강해 보이거나 인상이 나빠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의 얼굴을 가만히 살펴보면 눈의 크기를 떠나 겉눈썹이 밑으로 처져 겉눈썹·속눈썹 간격이 좁은 경우가 많다.
이현택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이마 또는 미간의 주름, 눈꺼풀 처짐현상은 주로 중년 이후에 나타나지만 스마트폰을 장기간 사용하면 젊은층에게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며 “이럴 경우 나이가 들어 보이고 무뚝뚝해 보이는 인상을 주고, 면접이나 대인관계 등에 억영향을 미치므로 수술로 개선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요즘 주름개선수술 중 선호되는 게 엔도타인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이다. 이 시술은 이마에 특수 보형물을 삽입해 피부 및 연부조직을 들어올려 팽팽함을 유지시킨다. 두피를 절개한 뒤 이마에 쐐기 모양의 돌기가 있는 엔도타인을 삽입한다. 이 보형물이 처진 이마의 근육·피부를 위쪽으로 당겨 고정해 이마의 주름을 펴는 작용을 한다. 뿐만 아니라 눈썹 부위까지 당겨 눈꺼풀 처짐까지 개선할 수 있다.

엔도타인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보형물로, 9~12개월 정도 지나면 인체에 자연스레 흡수돼 사라진다. 시술시 이마 피부 및 연부조직이 여러 쐐기에 고정되기 때문에 균일하게 피부가 당겨지고, 효과가 반영구적이다.

엔도타인 이마거상술은 정교한 시술을 위해 내시경을 이용한다. 시술시 주변의 신경·혈관 등 주요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우려가 적어 안전하다. 또 두피에 1~2㎝ 정도로 작은 절개창을 내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회복기간도 1주일 안팎으로 빠른 편이다.

이현택 원장은 “엔도타인거상술은 마취와 절개가 필요한 만큼 수술 전 마취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며 “병원에 전문 모니터링시스템과 마취시스템이 구비돼 있는지,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빠른 회복을 위한 전문 사후관리 프로그램 운영 여부도 중요하다. 바노바기성형외과에서는 ‘래피드 힐링 프로젝트’를 실시해 절개 단계부터 세심한 조작으로 조직손상을 최소화한다. 시술 후에는 먹는 시네크약과 멍크림을 처방해 부기와 흉터가 빨리 사라지도록 돕는다. 또 통증을 완화시키고 소염 및 부종 흡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캄레이저’를 이용해 사후관리를 해준다. 

이현택 원장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원한다면 개인의 특성과 목적에 따라 수술의 범위와 강도를 조절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을 하는 게 관건”이라며 “의료진의 리프팅에 대한 이해와 숙련된 시술 진행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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