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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제4회 선천성질환센터 심포지엄’ 10일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5-02 17:13:41
  • 수정 2014-05-14 1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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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림 의원 ‘국민 간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정책 방향’ 토론회 7일 개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센터장 신종철 산부인과 교수)는 오는 10일 오후 12시 30분에 원내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원 1003호 강의실에서 제4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2차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선천성질환 중 장폐쇄증의 산전진단과 출생 후 치료, 선천성질환 신생아 집중관리, 의료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선천성질환, 환아와 부모의 정신건강학적 관리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선천성질환센터는 선천성질환을 갖고 있는 태아·신생아·소아에게 원스톱 다학제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문의 (02)2258-27157.jpg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신관2층)에서 ‘국민 간 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영석 전 대한간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는 1부에서는 이준성 간질환백서 공동편찬위원장이 ‘간질환의 국가 중점질환 관리의 필요성’, 김영택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이 ‘국가적 간질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한광협 대한간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는 2부에서는 최중명 경희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통일을 대비한 간질환 대처방안’, 김동준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이사가 ‘간질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한다.
문정림 의원이 진행하는 3부 종합토론에는 이영석 전 이사장, 한광협 이사장, 임종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등이 참석한다.
문 의원은 “간질환에 대한 국가정책은 예방 및 관리, 국가지원 확대 및 사회적 관심 제고, 환자 특성 및 진료 효율성, 통일을 위한 보건의료 환경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며 “간질환 조기발견에 필요한 체계적 관리체계 구축, 간질환 연구를 위한 국가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간질환 환자 중심의 건강보험 적용 등을 통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만성 간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보건환경포럼(대표 안홍준 의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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