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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효도성형’으로 리프팅시술 인기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5-01 16:18:02
  • 수정 2014-05-07 16: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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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높낮이 등고선으로 보여주는 장비로 피부처짐 정도 확인 후 ‘맞춤 시술’

윤정섭 성형외과 원장

5월 황금연휴 시즌을 맞아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성형외과가 붐비고 있다. 5월 어버이날에 맞춘 ‘효도성형’이 공식 시즌상품이 된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올해는 1일 근로자의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6일 석가탄신일까지 겹쳐 명절 못지않게 긴 휴일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요즘 성형수술은 수술시간이 짧아지고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어 이번 기회는 절호의 찬스로 간주된다.

효도성형으로 단지 주름만 제거하던 시절은 이미 오래다. 수년 전부터 작고 갸름한 얼굴, 어려보이는 동안이 꾸준히 ‘미인의 조건’으로 꼽히면서 젊은 여성은 물론 중장년 여성들도 V라인 얼굴형과 탄력있는 피부를 갖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간단한 시술로 V라인을 만들어 주는 ‘V라인리프팅’, ‘이지리프팅’, ‘실루엣리프팅’ 등 리프팅시술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 신촌에 위치한 윤정섭 성형외과 원장은 “끊임없는 동안열풍으로 처진 피부, 볼살, 이중턱, 팔자주름, 울퉁불퉁한 얼굴라인이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은 리프팅 시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다”며 “특히 어버이날 선물로 ‘효도성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얼굴연구소 출신의 경력 20년 베테랑 성형외과 전문의다.

요즘엔 V라인리프팅이 성행하면서 가격이 저렴하거나 이벤트·프로모션을 앞세운 성형외과가 많다. 이럴 경우 환자의 얼굴과 이루는 조화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처짐을 없애는 데에만 급급해 수술 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피부를 지나치게 많이 당겨서 부자연스럽거나 얼굴과의 조화가 이뤄지지 않아 좋지 못한 결과가 초래되는 것이다.

윤정섭 원장은 ‘등고선리프팅’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이 시술은 지도의 등고선처럼 얼굴의 높낮이를 등고선으로 보여주는 장비를 이용해 검사한 뒤, 수술시 개인에게 맞는 방법을 적용한다. 수술 후에도 결과를 등고선으로 체크해 확실한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술시간은 30분 내외다. 귀 윗부분의 구레나룻에 2~3㎝ 절개한 뒤 리프팅 디자인 방향으로 당겨준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부위를 절개하며, 그 길이가 짧아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 등고선리프팅은 팔자주름, V라인, 턱주름, 심술보, 마리오네트주름(입가 아래, 턱 가장자리에 난 일명 불독주름) , 처진 피부, 볼살에 효과적이다.

윤 원장은 “등고선리프팅은 수면마취 없이 부분마취로 진행돼 수술 중 경과를 환자 자신이 확인할 수 있다”며 “V라인리프팅, 이지리프팅, 실루엣리프팅 등 실과 레이저 등을 동원한 다양한 이름의 리프팅 시술이 존재하지만 결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등고선리프팅 뿐”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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