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면 고려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곽정면 고려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지난 4~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주최 ‘APNM2014(아시아 소화기신경학 및 운동학 PG코스, 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Motility)’에서 ‘얀센 학술상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곽 교수는 2011년 고려대의료원 ‘Vision 2020 인재양성 해외연수프로그램’에서 우수 임상교원으로 선발돼 미국 위스콘신대 의대 대장항문외과에서 1년간 연수했다.
그는 연수기간 동안 ‘전기자극에 대한 대장 운동반응’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2013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이번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소화기기능성질환의 병리기전을 밝히고 치료에 도움될 수 있는 기초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과 위스콘신대 의대에서 연수받았으며,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부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