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작용정보 관리·보고체계 확립, 부작용 보고 활성화, 관련 교육·홍보 등 담당
최영득 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부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부작용 관리체계의 선진화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모니터링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전국 12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부작용정보 관리·보고체계 확립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연구회를 통한 연구활동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판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와 지역내 협력병원 연계 △모니터링센터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의 책임연구자인 최영득 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부장(비뇨기과 교수)은 “선진화된 부작용정보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보고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사고를 예방하고 환자의 안전을 지켜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