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섭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신임 이사장

김우섭 중앙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 교수는 현재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성형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 상임이사 등으로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에는 무니 데이비드(Mooney David) 미국 하버드대 응용공학과 교수와 함께 ‘알지네이트를 이용한 필러’를 개발해 하버드대와 함께 특허출원을 하는 등 연구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김우섭 신임 이사장은 “매년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회원들의 꾸준한 연구결과는 미용성형외과 분야를 꾸준히 발전시켜오고 있다”며 “학술대회를 더 확대하고 발전시켜 세계 최고의 미용성형외과분야 학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1985년 창립돼 1700여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만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미용성형수술 발전을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열어 안전하고 검증된 미용성형시술을 전파, 확산시키는 한편 회원들의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