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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도 패션도 스키니가 대세, 날씬한 종아리 ‘근육절제술’로 찾는다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4-28 17:31:04
  • 수정 2014-05-01 1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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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 수술로 종아리둘레 평균 3~7㎝ 감소 … 눈으로 확인하며 절제, 짝다리 교정에 효과

종아리 근육절제술은 한번의 수술로 종아리둘레가 평균 3~7㎝ 감소하며, 잘라낸 근육세포는 다시 재생되지 않아 다리가 굵어질 우려가 없어 만족도가 높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매끈하고 군살 없는 다리라인을 한껏 드러내는 스키니진은 ‘데님 아이템’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이 멋을 낼 수 있는 기본아이템이라 여성은 누구나 옷장에 스키니진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워싱·컬러 등에 따라 지루함 없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시간이 지나도 사랑받는 패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문제는 스키니진을 입었을 때의 ‘핏’(fit)이다. 하지만 다리라인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만큼 아무리 인기 있어도 이를 기피하는 여성이 적잖다. 엉덩이부터 발목까지 하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일명 ‘무다리’, ‘알통다리’를 가진 여성은 바지를 입었을 때의 갑갑함과 주변의 따가운 시선 탓에 ‘감히’ 입을 생각조차 못한다.

이종록 리네성형외과원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는 ‘슬림한 몸매’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다분해 종아리 근육절제술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과도한 근육발달로 남성적인 보디라인을 가졌거나 양쪽 다리가 비대칭으로 근육이 발달한 여성에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수술은 직접 눈으로 근육량을 확인하며 절제하기 때문에 짝다리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번의 수술로 종아리둘레가 평균 3~7㎝ 감소한다. 잘라낸 근육세포는 다시 재생되지 않아 다리가 굵어질 우려가 없어 만족도가 높다.

이 원장은 “수술 뒤에는 병원에 하루동안 입원해 컨디션을 회복한 뒤 다음날 스스로 걸어서 퇴원할 만큼 회복속도가 빨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끼치지 않는 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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