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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박형근 교수, 제3회 신풍 호월 학술상 수상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4-24 16:11:03
  • 수정 2014-04-26 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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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학활성 유기화합물 입체선택적합성 연구 … 경제적인 원료 및 완제의약품 합성·생산에 응용

공대식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왼쪽부터), 장용택 신풍호월학술회 이사장, 박형근 서울대 약대 교수, 임정기 서울대 부총장, 이봉진 서울대 약대 학장이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박형근 서울대 약대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개최된 ‘제3회 신풍 호월 학술상’ 시상식에서 신약연구개발부문상을 수상하고 상금으로 3000만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신풍 호월 학술상은 신풍제약과 관악회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신풍 호월 학술회와 서울대 약대가 주관한다.

박 교수는 지난 16년간 광학활성 상(狀)전이 촉매 개발 및 광학활성 유기화합물의 입체선택적합성에 관해 연구해왔다. 이는 원료 및 완제의약품을 경제적으로 합성·생산하는 데 응용할 수 있다. 미국화학회지(JACS,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등 국제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6~2008년에는 본부 학생처장으로서 본부발전기금모금과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을 창립했으며, 동시에 S-CARD시스템 사업 및 맞춤형 장학복지제도 등을 최초로 시행했다. 2009~2011년에는 서울대 약대 교무부학장을 지내면서 약대 6년제를 도입하는데 기여했다. 현재 BK플러스 사업단장, 대한약학회 총무위원장 겸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신풍 호월 학술상은 신풍제약 창업주의 선친인 호월 고(故) 장창보 회장의 유지로 설립됐으며, 서울대 약대와 공동으로 미래 약학연구 및 신약개발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자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미래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에 공헌한 사람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장용택 신풍 호월 학술회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약대의 연구결과는 오랜기간 축적된 제약산업의 생산 및 신약개발기술과 융합돼야 한다”며 “정부·학회·연구기관·산업간 유기적인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약개발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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