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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성형외과, 주걱턱·사각턱 생활습관 영향받는다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4-23 17:20:07
  • 수정 2014-05-08 16: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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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딱한 음식 오래 씹으면 ‘사각턱’·성장기에 무른 음식만 먹으면 ‘무턱’ 등 유발돼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자세는 타고난 V라인도 안면비대칭이나 사각턱얼굴로 바꿔버릴 수 있다.

흔히 주걱턱·사각턱 등 안면윤곽 문제는 ‘유전’ 같은 선천적인 원인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의외로 평소 생활습관에 따른 후천적인 원인의 비중도 높다.  

우선 목이 앞으로 쭉 빠져있는 거북이 자세는 주걱턱을 유발할 수 있다. 의자를 바짝 당겨 앉지 않으면 허리는 구부정하고 어깨는 축 늘어진다. 목만 컴퓨터 모니터 쪽으로 쭉 빠지면서 오히려 턱이 앞으로 나와 버리고,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주걱턱으로 변할 수 있다.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오래 씹으면 사각턱이, 반대로 성장기에 무른 음식만 자주 섭취하면 무턱이 유발될 수 있다.

턱을 괴는 습관이나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는 것도 안면비대칭을 유발하거나 안면윤곽을 망치는 요소가 된다. 한 쪽 턱에만 지속적인 힘이 가해져 양쪽 턱관절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책상에서 엎드려 자거나 모로 누워 자는 습관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얼굴은 평소 생활습관, 사고방식, 주위환경의 영향을 받아 변형될 수 있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자세는 타고난 V라인도 안면비대칭이나 사각턱얼굴로 바꿔버릴 수 있다는 의미다.

주걱턱, 사각턱, 안면비대칭 등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성인이 돼도 집중력 감퇴, 부정확한 발음, 외모 콤플렉스 등을 초래한다. 나아가 대인관계를 두려워하는 2차적인 문제까지 부른다.

이세환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심각한 주걱턱은 미적인 문제 외에도 부정교합, 발음장애, 턱관절장애 등 기능상의 문제까지 동반하게 된다”며 “이럴 경우 위아래 턱뼈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 양악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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