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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온라인 건강검진서비스 ‘헬스온’ 개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4-21 19:22:07
  • 수정 2014-04-28 14: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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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합작으로 IT전문가 노하우 결합, 검진후 관리에 중점 … 건강관리 비용절감 기대

환자가 헬스온서비스 앱으로 수집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의사와 상담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서울대병원·SK텔레콤 합작회사인 헬스커넥트와 함께 정보통신기술에 전문가그룹의 건강관리 노하우를 결합한 ‘헬스온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헬스온은 건강검진 추후관리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일상생활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다. 건강관리를 위해 정보통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기술을 전면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갖는다.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손목·허리에 착용하는 활동량 측정기인 ‘액티비티 트래커(Activity Tracker)’를 통해 개인의 운동량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식사 내역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다.

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헬스온앱을 설치하고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고객인증을 하면 신체정보, 활동량, 식이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다. 또 검진센터 방문시 주치의가 축적된 데이터와 이용자의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클리닉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식사관리 및 운동법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기존 건강검진 서비스가 ‘검사’와 ‘진단’에만 초점을 맞춰왔다면 헬스온은 진단 후 시작되는 건강관리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다음해 건강검진까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개인적·국가적 건강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은 “예방·관리를 통한 수명연장이 패러다임이 된 헬스케어3.0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검진센터는 일상생활에서의 건강을 관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센터의 건강관리 노하우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개인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온앱은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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