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지난 17일 서울 반포동 서울팔레스호텔에서 3바이오틱스(Biotics) 공법(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을 최초로 도입한 정장제 ‘람노스(성분명, 락토바실러스 람노수스, Lactobacillus rhamnosus)’의 리뉴얼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리뉴얼로 맛과 포장이 새로워졌다.
최근 언론에서 유산균의 효능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유산균은 균주와 제조과정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면밀히 따져보고 올바른 정장제를 선택해야 한다.
이 회사는 김규언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좌장으로 홍수종 서울아산병원 소아천식·아토피센터 소장의 ‘아토피질환과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염혜영 서울의료원 아토피·천식센터장의 ‘아토피피부염의 자연경과와 치료’에 대한 발표시간을 가졌다. 정장제의 선택 기준 및 면역기능 개선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하고, 다양한 임상 정보를 공유했다.
이 약은 프랑스 유산균 제조 전문회사 프로바이오노브(Probionov)가 개발한 3biotics 공법으로 제조됐다.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장내 세균총을 개선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익균이 환경에 적응해 번식하도록 돕는 포스트바이오틱스로 구성돼 장 도달율과 장내 부착율이 우수하다. 임상적으로 장내 세균총 균형, 면역력 강화, 아토피 예방 및 증상완화 효과가 있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최근 프로바이오노브가 면역력 증강, 아토피 예방, 조산아 사망률 감소 등에 대한 임상시험 연구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어 사용영역이 확대될 것”이라며 “프로바이오틱스의 올바른 선택 방법과 람노스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알려 관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