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인재 육성, 산학협력관계 구축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충남대 약대에 장학금 지급
송규용 충남대 약대 부학장(왼쪽부터), 강종성 충남대 약대 학장,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가운데),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오른쪽부터),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이 16일 서울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보령제약은 16일 서울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강종성 충남대 약대 학장, 송규용 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약대에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산학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충남대 약대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인재육성을 통해 기술 혁신 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제약을 국내 중심산업으로 발전시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보령장학회’를 통해 매년 충남 보령에 사는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