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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15일 ‘직접간호 증진 발대식’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4-16 14:20:07
  • 수정 2014-04-18 09: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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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측정·투약·상담·교육 등 직접간호 집중 다짐 … 촛불전달식·스마트폰 전광판 등 진행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 소속 간호사들이 지난 15일 열린 ‘직접간호 증진 발대식’에서 촛불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4시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직접간호 증진 발대식’을 개최했다. 직접간호는 활력징후 측정, 투약, 상담, 교육, 위생, 배설 등 환자에게 직접 행해지는 간호활동을 의미한다.
간호본부는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의 본질을 되새기기 위한 올해의 주요 전략으로 ‘직접간호 증진’을 선포하고, 간호 본연의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진정한 간호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본부내 5개팀 대표간호사들은 앞으로의 포부를 담은 선서문 전달식을 거행했다. 병동간호 1·2팀은 ‘환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최적의 기본 간호 제공’, 외래간호팀은 ‘정확한 설명으로 만족을 넘어 감동을 드리는 간호서비스’, 수술간호팀은 ‘잠자는 환자의 눈·입·귀가 될 것’, 특수간호팀은 ‘진심 어린 관심으로 표준화된 맞춤 간호’를 제공키로 했다. 
이어 간호사 300여명은 촛불 전달식과 각자의 의지를 담은 스마트폰 전광판으로 직접간호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조문숙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은 “다른 분야의 업무 대행, 반복 및 중복 확인 등 비부가가치 업무로 직접 간호시간은 늘 부족하다”며 “병원의 주인은 환자인 만큼 진정한 간호의 답을 환자 곁에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의료 현장에 있는 의사로서 사랑·열정·헌신을 바탕으로 한 직접간호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이번 발대식과 같은 과정을 통해 환자중심 간호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발대식에 앞서 지난 3월 한 달간 직접 간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성화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본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직접간호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94건의 응모작 중 슬로건 부문은 ‘한걸음 더 빨리, 한걸음 더 가까이’(106병동)·‘High-Five SNUBHian Nursing‘(마취회복실), 포스터 부문은 ‘Help For One’(62병동), 동영상 부문은 ‘Hidden Angel’(마취회복실)·‘우리가 꿈꾸는 간호’(내과계중환자실)·‘우리의 희망’(112병동) 등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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