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선량 CT 사용, 14종류 검사에 2시간 30분 … 전문의 상담, 뇌파검사, 인지기능검사 실시
차움 프리미엄 10대 암검진프로그램은 최전선량 CT를 사용해 방사선노출량을 최소화한다.
차병원그룹 차움은 최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 및 첨단 자기공명영상(MRI) 등을 통해 안전한 10대 암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차움 프리미엄 10대 암검진프로그램’은 한국인에서 자주 발견되는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유방암, 간암, 자궁암, 폐암, 췌장암, 담도암, 전립선암 등 10대 암검사에 뇌종양검사가 더해진 것으로 방사선 노출량을 최소화한다. 암가족력이 있거나 정밀한 조기 암검진을 원하는 45세 이상 성인이다.
이 검사는 장기별·질환별 집중적인 검사로 성인병을 예방하고 발병률 높은 암을 조기발견한다. 검사 항목은 기초검사를 포함해 정밀 혈액검사, 폐기능검사, 흉부촬영, 심전도검사, 복부초음파검사,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뇌혈관검사 등 총 14종류다. 검진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 검진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저선량 CT와 함께 첨단 MRI인 옵티마450w(Optima 450w)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이 장비는 좁은 공간에 한 시간 넘게 누워 있어야 하는 기존 MRI와 달리 검사공간이 넓어 폐쇄공포증 환자도 편안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시간도 30~40분으로 짧다. 또 세계 최초로 탄성 이미지를 이용한 간경화 검사기법이 탑재돼 환자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차움은 다양한 불면증 치료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불면증 진단은 전문의 상담, 뇌파검사 및 뇌파 매핑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정서평가, 뇌 MRI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뇌의 인지기능, 뇌 정보처리과정, 뇌의 기능적 역할의 객관적·과학적 해석 등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개인별 맞춤치료도 제공된다. 차움이 보유한 ‘수면캡슐(드리머스 캡슐)’은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무중력 착석자세, 안정된 뇌파를 유도하는 음악, 적당한 시간에 빛과 진동으로 잠을 깨우는 기능 등으로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아울러 △인지행동치료 및 마음챙김 명상 △약물치료 △광치료 △개개인별 영양 및 음식 맞춤치료 △스파프로그램 등의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차움은 또 ‘수면클리닉’을 개설해 수면 컨설팅, 정량화 뇌파검사(QEEG), 신경인지기능검사, 정서평가 등을 실시한다. 또 뉴로피드백 뇌파 훈련치료, 운동·영양요법 등의 치료법을 제공하는 수면헬스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수면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나 습관 등을 체계적으로 교정하고, 좋은 잠을 자기 위한 방법을 교육하는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제공한다.
다른 정신과 질환 없이 오랫동안 불면에 시달리거나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 정신과적 질환으로 고통 받으며 장시간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강수 차움 수면클리닉 정신건강의학 교수와 1대1로 상담하는 ‘수면 컨설팅’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