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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성형외과, 무리한 다이어트 ‘가슴 처짐’ 유발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4-14 17:35:59
  • 수정 2014-04-18 17: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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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달에 1.5㎏ 목표로 천천히 감량 … 균형잡힌 식사·유산소운동·근력운동 밸런스 맞춰야

극심한 다이어트나 심한 운동은 가슴부피를 줄이므로 유산소 및 무산소운동의 병행과 단백질 및 비타민의 고른 섭취가 필요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은 대개 체중감량 후 가슴이 처지는 느낌을 받는다. 몸무게 자체는 줄어들었어도 무리한 운동은 가슴이 작아지거나 처지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의 가슴은 피부, 피하조직, 유선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정상적인 가슴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지방조직과 유선조직의 크기에 의해 가슴의 볼륨 정도가 결정된다. 지방의 체내 흡수가 원활하지 못하면 가슴이 줄어들고 탄력까지 잃는다는 의미다.

유상욱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짧은 기간동안 고강도운동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체중감량을 하게 되면 가슴 내부의 지방성분이 빠져나가며 피부탄력이 소실되기 쉽다”며 “한번 처진 가슴은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탄력이 회복되기 어려워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처진 가슴, 혹은 선천적으로 볼륨이 작은 여성들은 가슴성형을 통해 콤플렉스를 개선하기도 한다”며 “가슴성형의 핵심은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에 있다”고 덧붙였다.
가슴성형시 보형물 크기는 전반적인 가슴의 상태, 즉 유방자체만이 아닌 대흉근양·흉곽모양·흉곽틀·흉곽둘레·피부두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예쁜 가슴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려면 단기간에 급격한 다이어트나 심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한달에 1.5㎏ 정도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균형잡힌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준다. 운동은 유산소운동과 가슴근육에 탄력을 줄 수 있는 덤벨운동 등 무산소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게 추천된다.

고른 영양섭취는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요소다. 두부, 두유, 치즈, 우유 등 양질의 단백질을 챙겨 먹는 게 바람직하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탄력을 유지해주는 비타민A·C를 충분히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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