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은 소염효소제 ‘두리다제정(성분명,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streptokinase+streptodornase)’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약은 소염작용으로 체내에 쌓인 혈전·고름 등을 신속하게 배출해 부비동염(축농증)과 같은 염증성 부종을 완화한다. 병용투여 시 항생제는 병균을 직접 죽이고, 소염제는 이로 인해 발생한 고름을 제거한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두리다제정 출시로 클리닉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목사멘틴정(성분명, 클라불란산칼륨+아목시실린나트륨, clavulanate+amoxicillin)’ 등 항생제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활동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병원에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이 약의 보험약가는 70원이며, 1일 4회 경구 투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