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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성형외과, ‘대사증후군’ 예방하려면 생활습관 조절하세요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4-10 18:07:09
  • 수정 2014-04-10 18: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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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2회 이상 운동하는 습관 들이고 소식·채식 등 식습관 개선해야

대사증후군 치료목표는 당뇨병 및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으로, 적절한 식습관관리 및 운동을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흔히 ‘나잇살’ 이라고 불리는 복부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인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07~2010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 30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 정도는 식습관 개선 등이 요구되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높은 중성지방 수치,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 등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다. 주요원인으로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한 복부비만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직장인 남성은 잦은 음주,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복부비만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대사증후군 치료목표는 당뇨병 및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이다. 우선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단기간에 이뤄지는 게 아닌 만큼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유상욱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복부비만을 예방하려면 평소 신체 활동량을 늘려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며 “식습관의 경우 평소 섭취하던 식사량을 줄여 과식하지 않도록 신경쓰며, 육식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운동은 주2회 이상 30분 이상 실시하는 게 적합하며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가고 지속적으로 실천한다.

유상욱 원장은 “술은 칼로리가 높고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며, 담배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므로 금주·금연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복부 지방을 줄이려면 전문가에게 지방흡입술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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