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의 건성안치료제 ‘비스메드’
태준제약은 지난 1일 국내 최초로 히알루론산 성분을 0.18% 함유한 무보존제 병포장 건성안치료제 ‘비스메드(성분명 히알루론산, hyaluronic acid)’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약은 스위스 제약회사 티알비케미디카(TRB CHEMEDICA)가 개발한 안약이다. 미국 용기 제조업체인 앱타(APTAR)가 제조한 병포장은 국내외 특허를 가진 투웨이(Two-Way) 시스템이 적용돼 보존제 없이도 세균 및 바이러스의 감염으로부터 개봉 후 3개월까지 무균상태를 유지시킨다. 보존제가 함유되지 않아 안심하고 투여할 수 있다.
태준제약 관계자는 “10㎖ 용량인 비스메드는 일회용 제품보다 경제적”이라며 “제품을 담은 용기는 휴대하기 편리한 크기이며, 산뜻한 디자인과 투명한 재질로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