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력·다이어리기능 갖춰 임신 준비 도와 … 소셜커뮤니티로 산모간 정보 공유 가능
강남차병원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엄마가 사랑해’ 메인 화면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은 산모를 위한 스마트폰 및 태플릿PC용 애플리케이션 ‘엄마가 사랑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앱은 내원 일정과 임신 중 일상을 기재할 수 있는 달력과 산전·산후·분만관리 등이 수록된 다이어리가 탑재돼 산모가 수월하게 임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기능은 △각 주차별 태아발달 정보 △주차별 필요한 검사항목 안내 △일별 산모 및 태아 건강관리 안내 △다이어리 등이다.
기존 수첩 형태 다이어리보다 다양한 정보를 담고 휴대성도 강화했다. 또 알람기능이 탑재돼 지정된 시간에 정확한 정보를 알림으로써 정보 활용도가 높아졌다.
소셜커뮤니티 기능은 이 앱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산모들은 이 기능을 통해 ‘이 검사는 어땠는지?’, ‘다른 진료과는 어떤지?’ 등에 대한 경험담을 나누고, 태아에 도움되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다양한 임상경험과 연구성과를 보유한 강남차병원 산분인과 전문 의료진이 앱 개발과정에 참여해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앱을 설치한 후 강남차병원 내원시 부여받은 병원 등록번호와 출산예정일 등 회원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