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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美 시티오브호프병원과 암 치료 위해 협력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3-27 17:50:16
  • 수정 2014-03-31 14: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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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의료진 파견·위암 공동연구 등 MOU 구체적 시행방안 협의 … 미국 MGH 이어 두번째

서울대병원은 지난 25일 미국 암 전문병원인 시티오브호프(City of Hope) 대표단이 방문해 암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교수·간호사·수련의 등 의료진 및 학생 파견프로그램 및 위암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을 위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티오브호프 대표단은 위절제수술에 참관하는 등 서울대병원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위암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다.

두 병원은 지난해 양해각서(MOU)를 채결했으며 이번 방문은 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시티오브호프는 미국의 ‘국립암센터 지정 종합암센터(National Cancer Institute-designated Comprehensive Cancer Center)’로 국립암센터(NCI)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암 예방·진단·치료법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2011년 서울대암병원 개원 이후 국내외 암 관련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으며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인 매서추세츠종합병원(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와 암을 중심으로 한 협력관계를 맺는 등 세계 유수의 의료 및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MGH에 이어 시티오브호프병원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합의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우수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전세계 암치료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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