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지난 26일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1년간 모은 후원금 425만원을 서울 영등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급여의 천원 미만 끝전을 모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이 캠페인은 2005년부터 매년 실천해 오고 있다.
기금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소외된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에게 생필품·문화활동·지역 사회 나들이 등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국내 이웃돕기사업(鄰保事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해외의료봉사 단체를 지원하는 등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1997년 설립됐다. 2012년 안전행정부 평가 최우수센터, 2013년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