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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소아진료 탑팀’ 26일 출범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3-26 18:28:11
  • 수정 2014-04-01 1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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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외과 명의 박귀원 전 서울대 교수 중심 … 8개 소아전담 진료과, 18명 전문의 협진

26일 출범한 중앙대병원 소아진료 탑팀 의료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26일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소아진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소아진료 탑팀’(Top Team) 출범식을 가졌다.

이 병원은 지난 3일 국내 소아외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박귀원 서울대병원 교수를 전격 영입, 박 교수를 중심으로 소아전담 진료를 위한 탑팀을 구성했다. 

소아진료 탑팀은 소아외과·소아청소년과·소아비뇨기과·소아안과·소아신경외과·소아마취과·소아재활의학과·소아정신건강의학과 등으로 구성된다. 18명의 전문의가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소아탈장 및 신생아 응급수술, 소아 난치성 질환, 신생아·미숙아, 소아신장, 소아신경, 소아심장, 소아감염, 소아소화기영양, 소아비뇨, 소아안과, 소아재활, 소아신경외과, 소아마취, 소아정신건강 등 소아 관련 질환 전 분야에 걸쳐 전문적인 진료 및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앞서 소아중환자실과 소아전용응급실을 새롭게 구축해 소아응급환자 및 중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문 진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박귀원 교수는 “선천성 기형 등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을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외과뿐만 아니라 여러 진료과가 함께 힘을 모아 팀워크를 발휘해야 한다”며 “소아진료 분야의 유능한 의료진들이 적극적으로 협진하고, 수술 전후 환아의 건강을 세심하게 보살펴 소아청소년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소아진료 탑팀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귀원 교수는 지난 197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79년 서울대병원 소아외과 전임의로 부임한 이래 선천성 기형 등 고난도 소아수술만 3만건이 넘고 연구논문도 300여 편에 이르는 등 현재까지 30년 넘게 활발한 수술 및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대한소아외과학회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의학계와 여의사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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