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4월 11일 오후 1시에 원내 대강당에서 ‘제2회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공공보건의료의 국제협력 방안’ 세션에서는 도도 아논노 인도네시아 닥터수토모병원장과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센터 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인도네시아·대한민국 협력 경험을 중심으로(조니 와휴하디 닥터수토모병원 교수) △캄보디아·대한민국간 협력방안 제안(김우정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장) △보건의료 국제협력의 현황과 향후 과제(김계형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병원의 적극적 역할’ 세션은 한설희 건국대병원장과 김철호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김석연 서울의료원 진료부장) △건강증진병원의 역할-해외경험을 중심으로(남은우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건강증진을 위한 분당서울대병원의 추진 전략(김주영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발표된다.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소외계층 및 개발도상국가의 빈곤과 질병에 관심을 갖고 공공보건의료에 대해 공감·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787-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