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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개원 5주년 맞아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3-18 13:23:15
  • 수정 2014-03-21 15: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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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국내 최초 소아전용 응급센터 개설 … 신생아중환자실 58병상으로 확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은 개원 5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서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은 개원 5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서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 병원은 2009년 3월 17일 개원한 후 양적 성장과 의료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설된 소아전용 응급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구분돼 소아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응급실 대기시간을 대폭 감소시켰다. 또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전문적인 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최근 고령임신으로 인한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신생아중환자실을 기존 38병상에서 58병상으로 확대 운영했다. 이는 신생아를 중증 혹은 경증환자로 분류함으로써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됐다.

박영서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소아·신생아중환자실을 통해 중증질환을 앓는 소아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소아에 대한 심장·간·신장 이식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병원은 또 소아치과를 개설해 소아의 예방치료, 소아우식증(충치) 치료, 치아교정, 치과수술 등을 실시했다.

환자 안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높은 안전테두리와 안전패드를 갖춘 소아용 이동식침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9대를 진료현장에 보급함으로써 낙상사고 등 각종 위험을 감소시켰다.

또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아루미’라는 캐릭터를 발표하고, 매주 캐릭터 코스프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캐릭터를 형상화한 베개도 제작해 외과수술을 앞둔 6세 미만 환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박 원장은 “ 20개 전문진료과, 5개 전문센터로 구성된 소아청소년병원은 체계적인 진료시스템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진료받기 편한 병원으로 성장했다”며 “최상의 진료, 끊임없는 연구,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에 힘써 소아에게 가장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돋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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