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세프와 오는 22일부터 3월 한달간 개최 … 총 1250만ℓ 깨끗한 물 전달
활명수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제2회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포스터
올해로 탄생 117주년을 맞이한 동화약품 활명수는 오는 22일 제22회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을 맞아 유니세프(UNICEF)와 3월 한 달간 ‘제2회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활명수(活命水)라는 제품 본연의 뜻을 살린 이번 캠페인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에 생명을 위협받는 아프리카 물부족 국가 어린이에게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기금은 활명수의 판매금액으로 조성되며, 소비자의 온라인 참여로 기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유니세프 공식 페이스북에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거나 ‘공유하기’를 누르면 된다. 활명수 탄생 117주년의 의미를 담아 좋아요를 1회 클릭할 때마다 117ℓ의 깨끗한 물이 적립된다. 좋아요 10만건 클릭을 목표로 총 1250만ℓ의 깨끗한 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활명수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총 1910만ℓ에 달하는 깨끗한 물을 아프리카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 회사는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 전(展)’을 개최해 생명을 주제로 친환경 작가 로리킴, 김태균 씨의 활명수 병뚜껑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