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프, 중추성 진해제·거담제 등 기침에 효과 … 노즈, 비충혈 제거제·항히스타민제 코감기에 효과
종근당의 물에 타서 마시는 코감기약 ‘모드콜플루 노즈’
종근당은 기침과 코감기에 효과적인 ‘모드콜플루 코프’ 및 ‘모드콜플루 노즈’ 건조시럽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제품은 해열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400mg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모드콜플루 코프는 기침을 억제하는 중추성 진해제(노스카핀염산염수화물 16mg,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25mg),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제(구아이페네신 83mg),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성분(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 16mg) 등을 함유해 기침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모드콜플루 노즈는 콧물 등으로 막힌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비충혈제거제(슈도에페드린염산염 30mg), 알레르기반응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mg)를 복합 처방해 코감기에 효과적이다.
두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회사는 주·야간 시간대별로 복용할 수 있는 ‘모드콜플루 올데이&나이트’ 2종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기침과 코감기에 적합한 모드콜플루 코프와 노즈를 출시함으로써 감기약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모드콜플루 시리즈는 물에 타서 복용하므로 흡수가 빠르고,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으며,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이해를 돕기 위한 픽토그램(그림문자)을 적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모드콜플루는 다양한 시간대와 증상에 맞춰 복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감기약”이라며 “환절기를 맞아 감기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