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의사 중 최초, 임기 2018년까지 … 수술연수교육 확대, 국제표준임상지침 교과서 발간 추진
이규성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규성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국내 의사로는 최초로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두개저외과 수술위원회(Skull Base Surgery Committee)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1월까지 4년.
이 위원장은 세계 두개저외과 분야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임기 동안 신경외과 영역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진 두개저외과수술의 진료 수준을 높이고, 전세계 신경외과 의사들의 유대를 강화하는 업무를 총괄한다.
그는 “세계신경외과학회가 연세대 의대를 포함해 전세계 15개국의 첨단 두개저외과센터만 인증한 ‘두개저외과 전문 수련기관’의 연수교육, 수술 실기교육 강화, 국제표준임상지침을 담은 교과서 등 교육자료 발간, 교육자료의 전산화 등을 중점 추진항목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