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원장 노동영)은 오는 28일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세계 선도 암병원을 향하여(Toward world leading cancer hospital)’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간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임상강좌 시리즈 △부인암·위암·췌장·담도암 및 종양내과 관련 서울대암병원의 우수 연구성과 발표 △세계 선도 암병원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 △임상의학과 기초과학 간 연구협력 사례 발표 등 4 세션으로 구성된다. 총 14편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암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각 분야 권위자가 좌장 및 발표자로 참여해 국내 암 진료 및 연구 현황을 실제적으로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영 원장은 “2011년 개원부터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올해로 4번째”라며 “암 관련 지식 교류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