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부터 6년째 행사 주관 … 올해엔 여성·당뇨병과 치주질환 관계 발표
동국제약 잇몸약 ‘인사돌’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불암 씨가 지난해 ‘잇몸의 날’ 행사에서 PQ지수를 체크하고 있다.
대표적 잇몸약 브랜드 ‘인사돌’로 성가를 올리고 있는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올해도 ‘제6회 잇몸의 날’ 행사를 후원한다.
잇몸의 날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잇몸관리에 대한 생활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3월 24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치주과학회가 스스로 잇몸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PQ(Perio-Quotient, 잇몸관리) 지수를 개발, 홍보하는 ‘PQ지수 캠페인’을 벌여 호응을 얻었다.
동국제약은 ‘잇몸의 날’ 이외에도 ‘구강암 환자를 위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있다.
올 잇몸의 날 행사에서는 여성 치주질환, 당뇨병과 치주질환, 대한민국 PQ지수 현황 등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도 진행된다.
개인별로 PQ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잇몸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예방·치료하는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이 정착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PQ지수는 대한치주과학회, 동국제약, 인사돌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학회 김남윤 공보이사는 “최근 몇 년간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는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잇몸의 날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