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한독 회장(왼쪽)과 장태호 국군의무학교장이 12일 대전 자운동 국군의무학교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독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의무학교 교육생에게 한독 생산공장 방문, 한독의약박물관 견학, 의약학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의무요원 양성을 돕고, 민-군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태호 국군의무학교장은 “한독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60만 국군장병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국군의무학교 교육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민-군 유대 강화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