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첼로 예술(the Art of the CELLO)’이라는 주제로 제58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약품과 국내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연 게스트로 첼리스트 배일환 이화여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가 나선다.
그는 문화외교 자선단체 ‘뷰티풀 마인드’의 총괄이사 및 재능기부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에는 외교통상부 문화홍보 외교사절에 위촉되는 등 음악을 통한 나눔과 문화 외교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멘델스존, 쇼팽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봄 감성을 자극하는 선율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주영 씨와의 협연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유스트림을 통해 공연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된다. 아트엠콘서트 관계자는 “부드럽지만 낮고 중후한 소리를 내는 첼로는 인간의 목소리와 음색이 가장 비슷한 악기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첼로가 가진 깊고 아름다운 선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