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는 부채의 예술적 가치·대중화 기여 … 만 40세 이하, 3년 이내 1회 이상 출품자 대상
동화약품과 부채표가송재단은 접는 부채의 예술성을 부각하는 작품에 대한 공모전을 지난해부터 열고 있다.
동화약품은 부채표가송재단과 제2회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보다 많은 신진 작가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공모전의 문을 넓혀 접선(접는 부채)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기준은 3년 이내 개인전 및 단체전에 1회 이상 참가한 만 40세 이하의 국내 작가로 완화됐으며, 본선 진출 작가에게 지원하는 작품 제작비도 늘렸다. 출품비는 없다.
오는 11~15일에 접수하는 포트폴리오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PT)를 거친 최종 진출자 10명은 두 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공아트스페이스 전관에서 열리는 그룹전 ‘여름생색 展’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 기간 내 시상식을 열고 대상(1명, 상금 1000만원 및 수상 연도로부터 2년 이내 개인전 1회 개최), 우수상(2명, 상금 각 5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