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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등 인천·경기 67개 병원,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지정병원 선정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3-11 18:22:51
  • 수정 2014-03-13 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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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병원, 선수촌병원 운영 담당 … 나누리인천병원, 핸드볼경기에 의료인력 10여명 파견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로고

가천대 길병원, 인제대 일산백병원, 국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나누리인천병원, 인천의료원 등 인천·경기지역 67개 병원이 오는 9월 개최되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 인천AG 공식지정병원 협약식’을 갖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정병원은 선수, 임원, 운영진, 관객 등을 대상으로 인적·물적 의료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길병원은 공식지정병원 중 대표격으로 선수촌병원의 운영 전반을 맡는다. 이근 길병원장은 대회기간 동안 의무반도핑위원장을 겸임한다. 이근 병원장은 “인천시는 수많은 국제대회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시안게임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국내의 높은 의료수준을 40억 아시아인에게 알려 인천이 동북아시아 의료허브로 자리잡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경기 북부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지정병원에 선정됐다.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선수촌, MPC(메인프레스센터), 본부호텔 등 104개소의 의료시설에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앰뷸런스와 의료장비를 지원한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의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국제성모병원은 개회식, 폐회식, 육상경기 등에 의사 등 의료인력 10여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천명훈 국제성모병원장은 “주경기장과 최단거리(1.1㎞)에 위치해 신속한 현장진료는 물론 후송병원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도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경기장과 선수촌 등에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한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언제나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누리인천병원은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핸드볼경기에 의사·간호사·구급기사 등 총 1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인천의료원은 대회기간 동안 선학하키장과 송림초등학교 농구훈련장으로 의료지원을 나가게 된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45개국 참가선수들이 총 36개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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