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제1회 행사 성공적 마무리 … 서울365mc 위밴드병원서 오후 7시 30분부터 강의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친 ‘제1회 소아비만 무료 부모교실’ 강의 현장
비만치료 전문 의료기관인 365mc비만클리닉이 지난 26일 정기강좌 프로그램 ‘제1회 소아비만 무료 부모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부모교실 첫 강좌에서는 365mc 전문의·영양사가 강연자로 나서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식단 짜기부터 집에서도 손쉽게 자녀의 비만도를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변화와 운동량 부족으로 국내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이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그에 비해 교육지원 등 사회적 관심은 매우 부족하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 100명 중 15명(15.3%)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드리 365mc 대표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나라 아동 10명 중 1명은 BMI(체질량지수) 백분위수 95 이상인 비만에 해당됐고 5명 중 한 명은 과체중”이라며 “국내 소아비만 비율은 OECD 국가 중 낮은 축에 속하지만 증가 속도로 볼 때 머잖아 OECD 평균 수준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365mc는 급증하는 소아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료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정기 무료강좌를 기획했다. 365mc 소아비만 무료 부모교실은 직장을 다니는 부모들의 편의를 고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365mc 위밴드병원 오렌지홀에서 진행된다. 3~18세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