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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유한양행, HIV치료제 ‘스트리빌드’ 전략 제휴 출시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3-04 11:32:41
  • 수정 2014-03-06 12: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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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in1 국내 최초 단일정 복합제 … 1일 1회 1정 복용 환자 편의성 극대화

이승우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가 지난 3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스트리빌드’ 출시 기념식을 가진 뒤 악수하고 있다.

에이즈(후천성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치료제 ‘스트리빌드’가 만성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tenofovir)’, HIV치료제 ‘트루바다(엠트리시타빈 200㎎+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 300㎎)’에 이어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유한양행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번달 판매됐다.

두 회사는 지난 3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HIV치료제 스트리빌드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스트리빌드는 HIV치료에 필요한 엘비테그라비르(elvitegravir) 150㎎, 코비시스타트(cobicistat) 150㎎, 엠트리시타빈(emtricitabine) 200㎎,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tenofovir DF) 300㎎ 등 네 가지 성분을 합제한 국내 최초의 단일정 복합제다. 1일 1회 1정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는 “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환자에게 꼭 필요한 혁신 신약을 공급하고 있다”며 “유한양행은 강력한 영업 및 마케팅으로 스트리빌드가 많은 환자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대표는 “과거 길리어드와 유한양행은 탄탄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비리어드의 성공을 이끌었다”며 “국내 최초의 단일정 복합제 스트리빌드 역시 두 회사가 힘을 합쳐 국내 HIV치료에 기여하고, 사회적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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