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철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왼쪽)이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365mc 비만클리닉이 지난 28일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클래시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냉동지방분해술 관련 공동 임상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 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은 냉동지방분해 의료기기 ‘클라투’ 를 도입했다. 이를 계기로 냉동지방분해술의 비만치료효과를 심층 분석하고 진료에 활용하기 위해 공동 임상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연구 핵심 과제인 냉동지방분해술은 지방세포가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자연분해되는 원리를 이용, 지방을 감소시키는 비만치료법이다. 피부는 보호하고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국소 비만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남철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국 365mc비만클리닉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시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이뤄 치료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이사는 “연구는 약 200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져 냉동지방분해술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