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춘근 튼튼임상의학연구소장 등 유명 의료진 강의 … 최신술기 이론·실습, 수술참관
박수영 제주튼튼병원 명예병원장이 내시경디스크제거술(PELD)을 집도하고 있다.
튼튼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오는 3월부터 미세침습술(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MISS)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한다. MISS 트레이닝 과정은 당일 또는 1박 2일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최신술기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수술참관, 실전 트레이닝 등으로 이뤄진다.
미세침습술과 첨단기술척추수술 권위자인 박춘근 튼튼임상의학연구소장, 박수영 제주튼튼병원 명예병원장, 서범석 일산튼튼병원장, 홍원진 안산튼튼병원장 등 유명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는 내시경디스크제거술(PELD)을 주제로 △요추 수술적 해부학과 영상의학(Surgical anatomy and image) △역사와 장비(History and Instrument) △접근방법-경추간공 측면, 추간공 추궁판간(Approaches-Transforaminal extreme lateral, Extraforaminal Inter-laminar) △내시경(Endoscope) 등에 대해 설명한다.
박춘근 연구소장은 “미세침습술과 첨단기술척추수술이 보편화되는 시점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의료행위를 남용할 경우 환자에게 피해를 주고 의료진 및 병원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며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의료진의 술기가 향상되고 환자가 빠르게 쾌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소는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연구개발(R&D)서비스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올해 신의료기술의 개발 및 도입을 추진하고 해외 의료기관과의 교류를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