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장학금 약 1억5200만원 전달 예정 … 유·무상 증자로 주식 76만주, 현금 13억원 보유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
일동제약 송파재단은 지난해 대학생 16명, 고교생 5명에게 총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에도 약 1억5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년간 399명에게 17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일동제약은 1994년 2월 창업주 고(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당시 시가 18억원에 달하는 주식 8만주와 현금 3억원을 투자해 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이 재단은 유·무상 증자를 통해 일동제약 주식 76만주(현재 시가 107억원)와 현금 1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