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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철, 미니스커트 아래로 예쁜 각선미 뽐내려면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2-26 18:56:03
  • 수정 2014-02-28 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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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아리보톡스로 ‘다리 길고 가늘게’ … 레이저 영구제모로 매끈함까지 살려

권보라 대전 보니엘클리닉 원장이 종아리 레이저제모 시술을 하고 있다.

얼굴은 물론 몸매까지 신경쓰는 게 ‘당연한’ 세상이다. 특히 여성은 어느 곳 하나 신경쓰지 않는 데가 없다. 특히 각선미가 강조되는 요즘, 종아리 관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이 적잖다.

몸매 중에서 남성들이 특히 주목하는 부분이 다리인 만큼, 여성들은 길고 쭉 뻗은 아름다운 다리라인을 살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매끄러운 종아리 라인은 모두가 선망하는 아름다운 다리의 대전제조건이다. 종아리 앞부분은 제모하고, 뒷부분은 알통 없이 매끈하게 살리기 위해 신경쓰게 된다.

권보라 대전 보니엘클리닉 원장은 “각선미를 가꾸기 위해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소위 알통이라고 불리는 과도한 종아리근육은 보톡스로 쉽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아리보톡스는 여성들이 고민하는 다리 내측과 외측의 알통을 위축시켜 각선미를 돋보이게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의 다리는 대개 내외측 근육이 비례하지 않고, 내측이 외측보다 커 각선미를 망친다. 이럴 경우 종아리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근육이 축소돼 전체적인 실루엣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종아리보톡스로 매끈한 다리 라인을 완성했다고 해도 북실북실한 다리털이 그대로라면 힘들여 만든 각선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이럴 경우 레이저 영구제모가 추천된다. 통증이 적고 한달에 1회, 5번 정도 시술받으면 영구적으로 제모효과를 볼 수 있다.

권보라 원장은 “치료 횟수 및 시술에 걸리는 시간이 적고, 시술 후엔 모공이 수축돼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며 “시술 과정이 간단하더라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원한다면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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