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기세포 성장인자 얼굴에 흡수시키는 시술 … 재생기능 향상해 색소침착·미백·기미·상처 등 개선
권순만 눈부신의원 원장이 아기주사 시술을 고려하는 남성과 상담하고 있다.
달걀형의 볼륨감 넘치면서도 작은 얼굴과 탄력 넘치는 피부를 겸비한 ‘동안’ 열풍이 식을 줄을 모른다.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고 생기 있는 아기피부는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쯤 갖고 있었겠지만 세월 앞에 무너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아기처럼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악영향을 주는 요인을 정확히 파악해 꼼꼼히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피부손상의 외부적 요인으로는 자외선 노출, 건조한 날씨, 흡연, 잘못된 수면습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밖에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 내부적 요인도 피부를 상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보습에 신경쓰는 등 기본적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게 피부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면 피부 상태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꾸고 피부과를 찾아 ‘아기주사’를 맞는 것도 방법이다. 이 주사는 피부 탄력도와 투명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치료로 얼굴에 맞으면 아기처럼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권순만 눈부신의원 원장은 “아기주사는 줄기세포 성장인자를 얼굴 피부에 흡수시키는 시술”이라며 “피부의 전반적인 재생 기능을 향상시켜 색소침착, 미백, 기미, 상처 등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피부탄력 및 윤기가 떨어지는 주요 원인은 히알루론산·콜라겐 감소다. 아기주사에 함유된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과 멀티 성장인자는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유도해 피부 깊숙한 곳부터 피부를 재생시킨다.
안전하면서 효과가 빠른 것도 장점이다. 아기주사는 2~3주 간격으로 5회 정도만 맞아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염증이나 알레르기 등 부작용도 거의 없어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권 원장은 “아기주사는 항노화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피부를 재생시켜 피부 나이를 낮추는 데 근본적인 도움을 준다”며 “시술도 간편해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기주사는 섬세한 시술로 담당의의 의술에 따라 수술 만족도가 차이가 날 수 있어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